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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클리닉 > 전립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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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하며, 성적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10명 중 3명 정도가 이 질환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고, 전체 남성 중 50%가 전립선염을 한번쯤은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발생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쉽게 치유되지도 않고 재발율이 높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곤란한 질환입니다.
I 형
II 형
III a형
III b형
IV 형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원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요도염의 원인균인 임질균(N go norrhea),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 유리아플라스마(Ureaplasma urealyticum),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 움(Mycoplasma genitalium), 마이코플라스마 호미니스(Mycoplasma hominis),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 is) 등이 전립선에 남아서 전립선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와는 다른 대장균(E coli), 클렙시엘라(Klebsiella), Proteus, E nterobacter spp, enterococci, Pseudomons, Staphylococcus spp. anaerobic bacteria, corynebacteria. 등도 원 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균에 의한 원인이 밝혀지면 비교적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균을 찾을 수 없는 경우로 소변은 비록 균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전립선내로 역류가 된 경우는 정상 전립선조 직에 화학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배뇨기능장애 (Dysfunctional voiding), 면역학적 반응, 비정상적인 골반 근육, 신경계 민감화, 심리적 문제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통증, 배뇨 장애 및 성기능 문제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의 양상도 다양해 다른 병
으로 혼동하거나,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염을 치료할 때는 다각도 복합
원인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아야 치료 기간을 단
축하고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배뇨장애 :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절박뇨, 지연뇨, 요중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 : 립선염의 가장 주된 증상이며, 회음부, 치골 상부, 음경 부위 통증이 흔하고, 고환이나, 사타구니, 등쪽 통증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정시나 사정 후에 통증이 동반 돌 수 있습니다.
성기능 장애 : 발기력 약화, 성적 극치감 감소, 조루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문진과 진찰
다른 질환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전립선염은 정확한 문진과 진찰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앞에서도 보셨지만 아주 다양하고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담당 의사에게 가능한 모든 증상들을 정확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고환부 통증이 있다면 이는 전립선염의 증상이기도 하지만 부고환염이나 정계정맥
류라는 질환이 있어도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전립선염으로 처음 병원을 방문하시면 의사와 상담하는
시간이 다른 경우보다 길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시기 전에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기간이나
처음 증상이 생겼던 시기, 증상의 변화 정도, 가장 불편한 증상부터 덜 불편한 증상 순으로 미리 메모하시고 방문하시는 것
도 좋은 방법이며 저희 병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전립선염 자가진단 테스트를 미리 해보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전립선염
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는 진찰은 고환이나 음경부의 촉진과 전립선 진찰과 전립선의 마사지입니다. 이중 전립선 진찰부분
은 검사와 병행하기 때문에 전립선 검사 부분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검사
요도점막 밑으로 합성물질이나 콜라겐 등을 주입하여 방광경부 및 근위요도괄약근을 두텁게 하고 요도기능 길이를 늘려 출구 저항을 높히게 됩니다. 즉 요도 밑에 이물질을 넣어 요도를 좁혀 준다는 방식입니다. 피부절개가 필요없고 국소마취 하에서도 시술이 가능하고 술기가 간단하나, 주입물질의 이동 혹은 흡수등에 의해 다른 수술법에 비해 재발율이 약간 높습 니다.
직장수지검사 (Digital Rectal Exam)
말 그대로 의사가 환자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전립선 질환의 가장 기본검사 로 전립선의 대략적인 크기와 딱딱한 정도, 암을 의심하는 결절이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염이 의심되 는 경우 이 상태에서 전립선을 꾹꾹 눌러 마사지 함으로써 전립선액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마사지
전립선염 검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 원칙적으로는 세가지 순서로 검사를 합니다.(three tube test) 처음 소변검사를 하고 전립선 마사지를 해서 요도로 나오는 전립선액을 받아서 현미경 시야에서 염증세포 (백혈구)의 수 를 관찰합니다. 또한 전립선액은 세균 배양검사를 합니다 . 마사지 이후 소변검사를 다시 합니다. 만일 전립선염이 있다면 첫 소변검사는 염증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전립선 액이나 마사지 이후 나오는 소변 검사에서는 염증세포가 관찰됩니다. 세 균성전립선염에서는 배양 검사에서 세균이 자라게 됩니다. 당일 방문하셔서 이 검사를 하는 경우 요도염을 의심할 만한 상 황이 아니라면 첫 소변검사를 생략하기도 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처음 전립선염의 증상으로 방문하는 경우나 전립선염 관련 증상이 심한 경우 , 45 세 이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서는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같이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이 심한 경우나 이전에 전립선염으로 치료 받은 경우 전립선 초음파에서 요도부를 따라 칼슘이 침착 되어 하얗게 보이는 병변을 보이기도 하고 이 병변이 큰 경우 전 립선 결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대개 이러한 병변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며 제거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립선 초음파검사 는 전립선의 3 차원적인 크기와 전립선의 개략적인 모양 , 전립선 내의 암을 의심하는 병변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유용한 검사입니다.
요속검사 (요류측정검사, Uroflowmetry)
이 검사는 전립선염에서 빈뇨, 야간뇨, 세뇨, 잔뇨감 등의 배뇨 증상이 심한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배뇨량과 최대요속, 평 균요속등의 객관적 수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며 컴퓨터로 측정한 배뇨그래프를 통해 정상적인 배뇨패턴을 보이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잔뇨검사
배뇨 후에 방광에 남은 소변을 측정하는 검사로 복부초음파나 Bladder Scan 이라는 측정기를 통해 간단히 검사할 수 있습니다.
PCR 검사
전립선염의 원인균을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자주 재발하는 전립선염이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염에서 시 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법은 전립선액이나 전립선 마사지 후 받은 소변을 검체로 이용하여 전립선염의 흔한 원인 균이 검출되는지를 연쇄효소중합반응으로 정밀하게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단 하나의 균만 있어도 유전자 증 폭에 의해 원인균을 알 수 있는 최신기법이지만 검체가 오염된 경우를 포함한 위양성률 ( 실제 감염이 없는데도 양성으로 나올 확률 ) 반응이 있을 수 있고 비용이 비교적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적절한 결과 판독과 다른 검 사나 임상 증상과의 비교가 필요합니다.
성병검사
전립선염은 요도염 특히 비임균성 요도염이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고 지내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전립선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염환자의 70% 에서 과거에 요도염의 병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습니다. 또한 현재 요도염이 있다면 이것부터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성병관련 검사가 필요합니다.